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영민 타격상 (문단 편집) === 외국의 경우 === 사실 프로선수와 고교선수간에 수준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고교시절 타격을 잘했다고 프로에서 못하는건 너무나 흔해서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또한 학창 시절 대회 성적을 정말로 타격 실력이라고 하기에는 샘플이 너무 적어서 나타난 성적이 진짜 실력을 의미하는지도 확실치 않다.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저주라는 말도 옳지 않다. 이건 그냥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한국과 비슷한 환경에서 야구를 하는 일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일본 고교야구인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고시엔]]은 개인 표창이 없으니 일본의 대학야구대회인 전일본대학야구선수권대회의 역대 수위 타자상 수상자들을 한 번 살펴보자.[* 한국은 프로 미지명자들이 대학을 가는 경우가 많지만, 미국이나 일본은 군대 문제가 없어서 프로구단에 드래프트가 되었어도 대학에 가는 경우가 상당히 흔하다.(정확히 말하면 한국은 고교 선수 거의 전원이 엘리트 선수에 졸업 예정자가 이 시기까지만 해도 전원 자동 지명 대상이지만 일본은 예전부터 엘리트 선수의 비중이 높지 않고 그마저도 프로에 갈 생각이 없는 선수들이 절대 다수여서 신청자에 한해서만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현재는 한국도 신청자에 한해서만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어차피 바로 1군 데뷔를 못하니 2군에서 기량을 쌓아야 하는데 그럴바엔 기왕이면 대학 졸업장을 따고 대학야구리그에서 기량을 쌓는 편이 낫다고 여기기 때문.] || 연도 || 이름 || 대학 타율 || 프로 출장수[* 프로 기록은 [[일본프로야구]] 커리어 통산 1군 기록을 의미. 성적은 2019년 말 기준.] || 프로 타율 || || 2001 || 후지와라 도오루 || .545 || 60 || .111 || || 2002 || 오니자키 도모치카 || .500 || x || x || || 2003 || 와키야 료타 || .556 || 850 || .255 || || 2004 || 다나카 케이지 || .556 || x || x || || 2005 || 오사키 유타로 || .647 || 444 || .257 || || 2006 || 도미나카 유우야 || .533 || x || x || || 2007 || 우에모토 히로키 || .583 || 673 || .267 || || 2008 || 사사키 다이스케 || .500 || x || x || || 2009 || 다키 히로후미 || .667 || x || x || || 2010 || [[이시미네 쇼타]] || .667 || 448 || .242 || || 2011 || 사토 오미치 || .500 || x || x || || 2012 || 후루모토 다케루 || .500 || 16 || .167 || || 2013 || [[이토하라 켄토]] || .500 || 352 || .274 || || 2014 || 오시로 다쿠미 || .533 || x || x || || 2015 || [[모기 에이고로]] || .615 || 461 || .277 || || 2016 || 야마자키 요시타카 || .471 || x || x || || 2017 || 아카기 리쿠야 || .467 || x || x || || 2018 || 카와이 다이키 || .636 || x || x || 보다시피 고등학생보다 선수로서 완성된 대학 타격왕 출신들도 성공한 프로야구 선수는 손에 꼽을 정도이며[* 그나마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라쿠텐]]에 지명된 [[모기 에이고로]]가 유격수로 저 성적을 기록하며 신인왕 후보에 오르는 등 상당히 성공했다. 2016년 프로에 데뷔해 2019년까지 줄곧 라쿠텐의 주전 유격수 겸 1번 타자를 맡고 있다. [[한신 타이거스|한신]]에 지명된 [[이토하라 켄토]]도 성공한 편이나 홈런은 시즌 세 개를 넘겨본적 없는 [[똑딱이]]고 2루수로 수비실력이 너무 안좋은데다가 2022년에는 타율 2할 5푼도 간당간당한 성적으로 죽쑤고 있다. ], 아예 프로 데뷔조차 하지 못한 타자들이 부지기수다. '''대학에서는 5할 타자들이 프로 투수의 공에는 손도 못대는 것이다.''' 미국도 마찬가지로 [[NCAA]] 디비전 1 대학야구리그에서 가장 강한 리그 중 하나로 평가받는 [[Pac-12]]에서 날리던 타자들도 프로에서는 [[마이너리그]] 싱글 A조차 돌파못하고 은퇴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대학야구 최고의 선수 축에 드는 [[골든 스파이크 어워드]]나 [[자니 벤치 상]] 수상자들 중에도 프로에서 실패한 선수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점들은 한국 야구라고 다를 바 없다. 때문에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라고 프로에서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이래서 각 구단 스카우트와 단장 들은 학창 시절 성적을 잘 믿지 않는다. 최근 [[머니볼]] 이후 아마추어 성적을 보는 경향이 좀 늘어나긴 했지만[* 실적이 아예 없거나 극히 부족한 경우 선수들의 기량을 온전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 그래도 여전히 고교 야구 성적보다 선수의 발전가능성을 더 중시 여기는 것은 이런 점 때문이다. [각주] [[분류:이영민]][[분류:대한민국의 야구상]][[분류:대한민국의 고교야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